겨울이라 모기가 거의 없어야 정상인데 갑자기 모기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하루 10마리 이상). 전기모기채로 잡아도 잡아도 계속해서 출몰했습니다. 이 때문에 불면증도 생기고 모기 때문에 잠에서 깨면 꼭 잡고 자야 다시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모기 퇴치를 위해 여러 검색을 해보니 세스코, 모기퇴치기, 에프킬라, 모기향(훈증기), 모기장, 모기퇴치 식물등 퇴치법이 다양하게 나왔는데 전부 일시적이고 고비용이거나 지속적인 비용이 들어 아까웠어요. 특히 에프킬라나 모기향은 특유의 향 때문에 원룸에서는 무리였습니다.
그리하여 비교적 저비용에 간편했지만 그중 가장 효과 없어 보이던 것이 모기가 나올만한 구멍을 막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었어요. 모기가 출몰할만한 구멍을 모두 막은 뒤로는 문을 여닫을때 와 같이 외부 유입으로 들어온 모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와도 일주일에 한두 마리 정도??
1) 간편하고 효과 확실한 모기퇴치 준비물 및 비용
모두 다이소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다이소가 아니더라도 유사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스카치테이프(1000원), 하수구냄새차단트랩(3000원) X 2+@ 물구멍방충망(1000원) = 8000원
2) 간편하고 효과 확실한 모기퇴치 방법(배수구 구멍 막기)
혹시나 외부로 통하는 또다른 구멍(인터넷, 에어컨 등)이 있거나 훼손된 창문틈, 방충망을 막는 것은 기본이겠죠?
먼저 화장실 배수구를 막아줍니다. 하수구차단트랩 크기는 배수구 크기에 맞게 잘라서 조절가능하더라구요.
다음은 세면대 배수구를 스카치테이프로 막아줍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꾹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싱크대 배수구를 막아줍니다.
끝입니다. 창문 물구멍 방충망은 사용하지않았고 세탁기 배수구는 빈틈없이 잘 연결되어있어서 따로 건들지 않았습니다. 원룸은 보통 이 정도로 끝날거에요. 빌라나 아파트는 모기가 출몰가능한 구멍이 더 있을 수 있으니 잘 탐색해서 전부 막는걸 추천드립니다. 효과좋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이랬더니 어디서 생기는지 도통 알수없던 모기가 귀신같이 사라졌습니다!!!!(+하수구 냄새까지)
(출입이나 창문개방을 통한 외부유입은 어쩔 수 없습니다 잡아죽여야되요ㅠㅠ)
* 3줄 요약 *
- 스카치테이프, 하수구차단트랩을 구입한다.(+물구멍 방충망)
- 집안의 주요 배수·하수 구멍을 막는다.
- 추가로 창문틈이나 훼손된 방충망을 보수하거나 막는다.
본 포스팅은 제가 직접 정성을 담아 작성한 글입니다. BY 시이오진(SHOWJIN).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구독이나 좋아요 눌러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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