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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현재상태
어느 정도 유지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는데 또 다른 생각지 못한 이슈가 생기면 여지없이 원초적인 본능으로 돌아가버린다. 몇 달에서 몇 년째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동물과 나(인간)를 구분 지을 수 있는 점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동물이 더 낫다. 그들은 오히려 놀랍게도 그들의 라이프 프레임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까. 관성이 무섭다.
그렇게 두어일을 보내면 머릿속은 또다시 사윳거리를 던져준다. 그러다보면 현대인들이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생활패턴과 라이프스타일로 다시 가보려고 노력한다. 나의 스타일은 진정 animal life 인가?
그러나(갑자기?) 이러한 삶 속에서도 행복은 있다. 가령 편한 옷차림으로 쓱나가 3분 거리에 있는 커피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사와 드럼세탁기만 돌아가는 소음 있는 고요함 속에서 시원하게 한 모금하는 것이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된다고 그러지 않았던가. 이 기분을 그대로 어머님께 전달했다. 남은 한주도 화이팅!이라고..
행복은 (내 속에 항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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